harajuku의 보이쉬함이 가득한 버라이어티 룩
Yo POPON 입니다 'o' . 일본 스트릿 스냅은 언제나 재미있는 요소가 가득해서 보는 재미를 Double up 시켜 주는데요 여기서 의문이 드는건 일본 스냅포토의 일본인들의 패션은 정말
화려하고 따라하기 힘들정도로 과감하답니다 .그래서 일본으로 자주 출국을 하는 지인에게 물어 보았죠 ! . 일본 스트릿 패션은 버라이어티 한게 맞는데 제가 보는 패션 사이트는 조금 강한색을
띠는 패션피플이 많은 것이고 대다수는 노멀하거나 어반한 느낌으로 많이들 입는다더군요.
그렇지만 확실히 다양한 브랜드가 존재하는 만큼 포인트 있는 코디네이션을 한다고 합니다.
17살의 소년의 흥미가득한 코디네이션을 풀어 볼까요 'o' . 전체적인 스냅샷을 봤을때는
10명중 7명은 Worst 코디라는 생각을 하셨을 턴데요 저 또한 7명 중 한명이랍니다 .
하지만 재밌는건 하나하나 디테일적인 면을 본다면 정말 포인트를 많이준 재밌는 코디 입니다.
상의는 전반적으로 붉은 색상을 이용한 아이템들로 코디를 했는데요 레드 볼캡, 레드 롱 스카프,
핑크 스트라이프 PK 셔츠 과할수 있는 아이템들을 마구마구 착용한 자신감 가득한 코디 군요 .
나쁘진 않지만 그렇게 만족 스러운 색감과 조화는 아니죠 ? 여기서 킬링 포인트 하의 부분
착장 아이템들 입니다 . 짙은 베이지 컬러의 레귤러핏 슬랙스를 옷핀으로 오버롤업한 센스와
왼쪽엔 벨트의 끈을 안으로 말고말아 이쁜형태로 만들어 줌과 오른쪽엔 균형을 위한 카라비너 !
킬링 포인트 였던거 같아요 카라비너 균형을 맞추지 않았다면 더욱더 Worst 코디 였을텐데요 .
화이트 오버삭스로 깔끔함을 주고 투박한 오버사이즈 클리퍼로 보이쉬한 매력을 한껏 뽐낸것 같군요 . 하의를 배꼽 위 까지 끌어올린 피팅감각이 대단 합니다 .
패션에 공식은 있어도 정답은 없다고 언제나 퍼니한 착장을 추구하는 저 POPON에겐
배울게 너무 많은 스트릿 스냅 포토 였습니다 . 당연히 일본 소년의 몇몇 코디를
바꾼다면 정말 더 좋은 코디네이션이 될 것 이라는 생각은 들지만 개개인의 Identity를
매우 존중하고 중시하기에 수정할 필요가 없는 완벽한 코디인듯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