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곤하거나 멍할땐 나도 모르게 mp3이어폰을 귀에 꽂고 노래를 듣는다
음악이란게 정말신기한게 사람의 기분 , 마음을 의지와 상관없이 바꿔버린다
강한 리듬의 곡을 듣고 있을땐 나도 모르게 머리를 까딱이고 노래에 맞는 상황을 상상한다
심심한 웹서핑을 하다 이어폰을 꽂고 무작위로 노랠 틀었는데 처음듣는 노래에 따뜻함이 ...
뭐지뭐지 하며 보았더니 Jeff Jones의 Dizzy love 이란 곡이 돌아가고 있었다
강한 비트의 음악과 목소리가 로봇처럼 들리는 노래들에 찌든나에겐
너무나 따뜻하고 재밌는 곡이었다 내가 상상했던 노래느낌과 같을까
하고 유투브에 검색해 뮤비를 찾았다 생각과는 다른 뮤직비디오
근데 너무 귀엽다 뮤직비디오 보면서 이런느낌은 처음이다 유치하기도한데
곡이랑 너무잘어우러진다 떡볶이 양념에 순대찍어먹는 느낌
어떤 느낌이냐하면 찰떡궁합은 아니지만 나쁘지도 않은 긍정적인 느낌이다
하지만 Jeff Jones는 많이 알려진 가수가 아닌가보다
검색해도 자료가 얼마 없다 정말궁금하다
Dizzy love = 아찔한 사랑 ? 어지러운 사랑 ?